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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선물거래(金融先物去來, financial futures transaction)

금융선물거래(金融先物去來, financial futures transaction)

선물거래의 대상상품이 특정금융상품인 경우의 선물거래이다. 금융선물거래는 미래의 특정시점에 계약시 정한 가격으로 일정량의 특정금융상품을 사거나 파는 것을 조건으로 성립되는 거래인데, 이는 종래의 농산물과 귀금속 등을 대상으로 발전해 온 상품선물거래 방식을 통화, 금리, 주가지수 등의 금융상품에 응용한 신종금융기법이다. 금융선물거래제도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지속되어 온 IMF체제의 동요에 따라 태동하였다. 그 동안 세계외환시장의 근간을 이루어 온 『브레튼우즈체제(Bretton Woods System)』에서의 고정환율제도가 1971년 8월 달러화에 대한 금태환정지를 선언한 『닉슨쇼크』로 사실상 붕괴되면서 주요 선진국들이 변동환율제도를 채택함에 따라 환율변동위험이 증대되어 외환시장 전반에 걸쳐 환리스크관리 문제가 대두되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는 이와 같은 통화가치의 심한 변동과 이에 따른 환리스크 문제를 기존의 농산물 선물거래법을 이용하여 헷지할 수 있을 가능성이 있음에 착안하여 선물거래의 도입 기회로 파악하고 프리드만(M.Friedman)교수에게 타당성에 대한 연구용역을 의뢰하였다. 시카고 상품거래소(CME)는 프리드만교수의 긍정적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기존의 상품선물거래조직과 분리된 신규 사업부문으로서 국제통화시장(International Monetary Market ; IMM)을 창설하고 1972년 5월부터 일본 엔화, 영국 파운드화, 독일 마르크화, 프랑스 프랑화 등 7개국 통화를 대상으로 한 통화선물거래를 개시함으로써 금융선물거래가 등장하게 되었다. 이어 1975년 10월 GNMA채를 대상으로한 최초의 금리선물거래가 시작되었으며, 1976년에는 IMM에서 T-Bill의 선물거래가 시작되어 그 후 CD, CP, 유로달러예금 등 단기금융시장과 연계된 본격적인 금리선물시장이 형성되었다. 그 후 각국이 앞다투어 선물거래소를 설립하여, 현재는 금리 및 환율변동에 따른 리스크의 헤징과 투기 목적으로 기관투자가들 뿐만 아니라 일반기업, 개인에 이르기까지 금융선물시장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특히 CME와 로이터통신이 합작으로 개발한 GLOBEX는 전세계를 연결하는 24시간 거래시스템으로서 시간적, 장소적 구속을 받던 종전의 거래개념을 완전히 바꾸어 놓고 있다.

자료제공 : 한국예탁결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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