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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용어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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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채시장(起債市場, bond issuing market)

기채시장(起債市場, bond issuing market)

채권의 발행을 통해 자금의 수요자가 자금을 조달하는 시장을 말한다. 기채시장은 채권의 발행자, 채권의 인수 및 모집을 하는 인수업자(증권회사)와 채권의 수요자(개인투자자, 은행, 투자신탁, 보험회사, 증권회사 등)로 구성되는 것이 통례이며 이 관계자들 사이에서 공사채의 발행조건, 발행자, 발행시기 등이 결정된다. 우리나라의 기채시장은 1950년대 초 건국국채 등 국채의 발행과 소화를 위한 시장으로 출발하여 기업의 산업자금조달 시장으로서의 기능이 미약하였으나 1972년 들어 『8 3조치』에 따른 사금융의 곤란, 보증사채제도의 개발 등 기채시장의 환경변화에 따라 1972년 3월 동아제약(주)의 무보증사채 250백만원과 대한전선(주)의 보증사채 300백만원이 기채되어 성공리에 자금을 조달한 후 회사채공모 붐이 일어남으로써 국공채로 편중되던 채권시장이 기업자금조달 시장으로 기능을 회복하기 시작하였다. 1980년대에 와서는 회사채발행을 통한 자금조달 실적이 증시자금조달 실적의 80%를 상회함으로써 주식시장을 능가하게 되었다. 1986년 이후에는 국제수지 흑자를 배경으로 과잉유동성 흡수를 위한 통화안정증권 등 금융채와 국 공채 발행규모가 급증하였으며, 향후에도 우리나라의 기채시장은 발행기관의 확대와 더불어 발행규모의 지속적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자료제공 : 한국예탁결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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