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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용어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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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비율(貸株比率, short interest ratio)

대주비율은 대주의 수량만으로 시장의 기조를 판단하고자 개발된 지표이다. 대주 즉, 대여받아 매도하는 공매도는 장래 반드시 환매하여야 하는 요인을 안고 있다. 따라서 대주가 증가한다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시장의 기조가 견고하다는 것을 표시하며 가수요와 가공급의 연결관계와는 별도로 시장분석의 유력한 근거가 된다.

시장의 거래 규모가 적을 때 대주잔액이 증가하고 있으며 가령 장세가 반락한다 하여도 대주의 환매에 의하여 시장의 기조를 유지시키는데 큰 효과를 나타낼 수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시장의 거래규모가 확대되고 있으면 비록 대주의 잔액이 높은 수준일지라도 장세가 반락하면 대주의 환매만으로는 시장의 기조를 유지시키는 효과는 미약하다 하겠다.  그랜빌(J.E. Granville)은 이러한 문제점에 착안하여 대주를 거래량과 관련시켜 대주가 시장의 기조를 강화시킨다는 것을 분석하였다. 이 대주비율은 대주 잔액의 월중 평균 거래량에 대한 백분율로 표시하며 대주비율이 상승하고 있으면 시장기조가 강하고, 하락하고 있으면 시장기조가 약하다는 것을 표시한다.

우리나라 증권시장에서는 대주잔액이 미미하여 통계를 산출할 수 없으나 미국증권시장에 있어서는 대주비율이 1.5% 이상이면 시장은 안전하고 1.0% 이하이면 시장은 불안전하다고 말하고 있다. 여기서『대주잔액(short interest)』은 대주가 이루어졌으나 아직 상환(인도)되지 않은 주식수를 뜻한다.

자료제공 : 한국예탁결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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