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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용어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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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발행제도(時價發行制度, issue at market)

 상장회사가 신주의 발행가액을 액면가와는 무관하게 구주의 시장가격을 기준으로 책정하는 방식을 말한다. 이는 구주의 시가와 관계 없이 신주를 액면으로 발행하는 액면발행과 대칭되는 개념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시가발행제도가 액면발행제도에 비하여 이론적으로나 현실적으로 보아 합리적이고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여겨져 이미 오래전부터 이의 도입이 논의되어 오다가 1986년 4월 11일『상장법인 재무관리규정』에 의한 시가발행 운영기준이 마련됨으로써 제도화되었다. 본래 시가발행이란 무액면주식에 대하여 증자시 신주공모를 하되 시가 또는 시가에 가까운 가격으로 신주를 발행하는 경우로서 이를『완전시가발행』이라고 한다.

 좁은 의미의 시가발행이란 이러한 완전시가발행을 의미하며 일반적으로 공모를 원칙으로 한다. 그러나 넓은 의미의 시가발행이란 완전시가발행 이외에도 발행가격을 시가와 액면의 중간 또는 액면에 가까운 가격으로 하고 신주인수권을 구주주에게 우선 부여하여 일반공모를 하지 않는 소위『불완전시가발행』도 포함된다. 이때 시가발행할인율을 조정하여 증시수금을 조절하는 수단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한편 시가발행을 하고자 하는 법인은 향후 2사업년도 이상의 배당성향 또는 배당률수준과 증자 후 3년 이내에 주식발행초과금의 일정비율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할 것을 이사회의 결의로써 공약하여야 한다.

자료제공 : 한국예탁결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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