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근무로 급성장한 홈오피스 시장, 가구·가전·인테리어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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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근무가 만든 뉴노멀, 집안의 사무실 ‘홈오피스’ 시장이 뜬다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가 뉴노멀이 된 지금, 집의 일부 공간을 사무실처럼 만드는 직장인이 많아지면서 홈오피스 시장 성장세가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책상, 의자 등 서재 가구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소품 등 홈오피스 관련 상품의 매출이 증가하며 급성장을 기록하고 있죠. 홈오피스 관련 시장과 반사 이익을 얻고 있는 산업들에 대해 살펴봅니다.
■ Q. 재택근무 일상화로 가구업계에는 어떤 변화가 생겼나요?
재택근무와 온라인 수업이 일상화되면서 서재 가구 매출이 껑충 뛰었습니다. ‘어디가구’의 조사에 따르면 구매 견적 요청 중 서재 및 홈오피스 가구가 26%로 가장 많았으며, 2020년 3분기 가구 소매 판매액은 전년 대비 22.6% 증가한 2조 6,00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가구 업계는 B2B 중심에서 B2C로 판로를 확대하고, 이케아와 같은 글로벌 기업은 ‘홈오피스’ 카테고리를 신설했습니다. 독서실 책상, ㄱ자 책상,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모션 데스크 등 홈오피스를 정조준한 제품들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 Q. 인테리어와 가전 분야에서도 반사 이익이 나타나고 있나요?
최근에는 단순히 식탁에서 일하는 것을 넘어 업무와 휴식 공간을 분리하려는 수요가 커졌습니다. '오늘의집', '집닥' 등은 홈오피스 인테리어 노하우 콘텐츠를 통해 관련 제품을 홍보하고 있으며, 한샘의 '리하우스'는 작년 상반기 리모델링 상담 건수가 2배 이상 늘었습니다.
가전 매출도 폭발적입니다. 티몬에 따르면 홈오피스 가전 매출이 전년 대비 2.7배 늘었으며, 데스크톱(143%), 웹캠(120%), CPU/그래픽카드(273%) 등의 판매량이 급증했습니다. 데스크 매트나 독서대 같은 사무 집기부터 커피 머신, 블라인드까지 관심이 확장되는 추세입니다.
■ Q. 식품 업계와 미래 주거 환경은 어떻게 달라지고 있나요?
식품 업계에서는 커피 정기 구독 서비스와 새벽 배송 샐러드 수요가 늘면서 신선 간편 과채 시장이 지난해 1조 원대로 성장했습니다.
주거 환경도 바뀝니다. 라인 플러스가 영구 재택근무를 발표하는 등 '하이브리드 근무'가 확산됨에 따라, 건설사들은 모델 하우스에 대형 드레스룸이나 발코니를 서재 및 업무 공간으로 활용하는 ‘홈오피스 특화 설계’를 도입하고 있습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이러한 흐름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1년 이상의 재택근무 경험은 사무실 근무의 고정관념을 깨고 시간적 자유와 효율성을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홈오피스 문화는 앞으로 우리의 삶과 산업 지형을 근본적으로 바꿀 것입니다. 효성에프엠에스에서 비즈니스와 관련된 최신 트렌드 소식을 계속해서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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