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경제에 힘 실어주는 지역 화폐! 현황과 미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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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7
지역 경제에 힘 실어주는 지역 화폐! 현황과 미래는?
- 지역화폐란? 취지와 종류, 지자체별로 다른 지급 방식
- 영국·일본 사례로 본 지역 화폐의 성공 가능성
- ‘지역 화폐 깡’ 등 부작용과 제도·블록체인 대응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지역 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불안과 사회적 거리 두기 시행으로 소비 심리가 위축되었기 때문입니다.
정부와 각 지자체는 경제 회복을 위해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이 중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 ‘지역 화폐’에 대한 관심도 빠르게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역 화폐가 뭐길래?’ 취지와 종류 살펴보기
지역 화폐는 특정 지역 내에서만 통용되는 대안 화폐로, 해당 지자체장이 발행하고 지역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행하는 법정 화폐와는 구분됩니다.
지역 화폐의 목적은 지역 상권 활성화입니다.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서만 사용할 수 있도록 제한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 내 소비 선순환을 유도합니다.
발행 방식은 정책 발행과 일반 발행으로 나뉩니다. 긴급재난지원금·복지 수당 등은 정책 발행, 시민이 할인 구매하는 형태는 일반 발행에 해당합니다.
형태 역시 종이·모바일·카드형으로 다양해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모바일 앱과 QR 결제 방식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해외 사례로 본 지역 화폐의 가능성
영국 브리스톨의 ‘브리스톨 파운드’는 금융 위기 이후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도입되어 세금 납부까지 가능한 수준으로 정착했습니다.
일본의 ‘아톰 통화’는 사회 공헌 활동 참여자에게 지급되며, 지역 봉사 문화 확산이라는 긍정적인 효과를 만들었습니다. 두 사례 모두 지역 자본의 외부 유출을 막고 지역 문화로 자리 잡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국내에서도 지역 화폐 사용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지자체 할인 확대와 모바일 결제 도입으로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발행 규모도 크게 성장했습니다.
전국 지역 화폐 발행액은 2019년 기준 2조 2천억 원을 넘어서며 불과 2년 만에 3배 이상 성장했습니다.
부작용과 한계, 그리고 기술적 해법
지역 화폐가 확산되면서 ‘지역 화폐 깡’과 같은 불법 거래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과태료 부과 등 제도적 대응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류 상품권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모바일 지역 화폐도 늘고 있습니다. 위변조 방지와 투명한 기록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신뢰도 역시 높아지고 있습니다.
다만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계층에 대한 배려와 지속적인 제도 보완은 앞으로의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지역 화폐는 단순한 결제 수단을 넘어 지역 경제 자립을 위한 전략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핀테크와의 결합을 통해 어떤 성과를 만들어낼지 앞으로의 변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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