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지원

고객문의

뉴스룸

 

코로나가 바꾼 소비 트렌드, 집콕족을 위한 홈코노미 시대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효성CMS
댓글 0건 조회 1,130회 작성일 20-07-15 16:12

본문

2020.07.15

포스트 코로나 소비 트렌드 변화 – 홈코노미(Home+Economy)와 언택트 소비의 확산

코로나19의 확산은 우리의 일상을 한꺼번에 바꿔놓았습니다. 학교 대신 집에서 온라인 수업을 듣고, 재택근무가 일상화되었으며, 점원이 없는 식당에서 키오스크로 주문·결제하는 풍경도 흔해졌죠.

무엇보다 당연하게 여겼던 일들이 더 이상 당연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해외여행은 물론이고 영화 관람, 마트 장보기 같은 소소한 일상마저 큰 결심이 필요한 일이 되어버렸습니다. 이처럼 ‘집콕 라이프’가 지속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화되면서 소비 방식에도 큰 변화가 나타났습니다. 집에서 경제생활이 이뤄지는 홈코노미(Home+Economy)가 등장하며 비대면 서비스업과 집콕 문화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입니다.

발품보다 손품! – 늘어나는 언택트 소비

코로나19로 인해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언택트’(Untact)입니다. 판매자가 소비자와 직접 대면하지 않고 상품·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키오스크, VR(가상현실), 챗봇 등 기술과 결합해 빠르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벌써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라는 의구심도 있었지만, 코로나 이후 언택트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고 클릭 몇 번으로 구매와 체험이 가능한 새로운 소비 방식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언택트 소비가 커지는 이유

  • 감염 우려로 오프라인 방문을 줄임
  • 배송·결제·상담이 온라인에서 한 번에 가능
  • 기술 발전으로 간접 체험·비교 구매가 쉬워짐

온라인 쇼핑 & 배송 서비스

전염병을 경험하며 사람들은 건강과 안전을 고려한 소비를 추구하게 되었습니다. 백화점·대형마트 같은 오프라인 매장은 방문이 줄어든 반면, 배달 앱과 빠른 배송을 활용한 온라인 쇼핑은 더 활발해지며 희비가 교차하고 있습니다. 이 변화는 젊은 층뿐 아니라 온라인에 익숙하지 않았던 중장년·노년층까지 빠르게 확산 중인데요. 앞으로는 “밖에서 하던 소비를 집으로 옮긴다”를 넘어, 집에서 소비하는 경험 자체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 시장 선점의 핵심 경쟁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간접 체험 & 온라인 쇼룸

매장에 직접 가지 않아도 제품 정보를 비교하고 구매하는 온라인 간접 체험 소비가 늘고 있습니다. 기업들은 단순히 모바일·홈쇼핑 수준을 넘어 라이브 방송, 온라인 쇼룸 등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정보를 원하는 시간에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며 집콕 소비층 공략에 나서고 있습니다. 특히 가구·가전업체들은 VR로 컬러·소재·크기를 확인하고 공간에 배치해보는 기능을 제공하거나, 라이브 방송으로 실시간 소통을 강화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일상을 바꾸다! – 슬기로운 집콕생활을 위하여

사회적 거리두기는 재택근무의 효율성과 함께 실내 활동의 즐거움도 경험하게 만들었습니다. 집은 단순한 휴식 공간이 아니라 자기계발과 여가를 즐기는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으며, 이를 뒷받침하는 비대면 기술과 서비스 덕분에 더 편리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홈쿡 & 홈캠핑

재택근무 확산으로 회식 문화가 줄고 외식이 감소하면서 배달음식 지출이 늘어난 동시에, 집에서 직접 요리하는 ‘홈쿡(Home cook)’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SNS를 통해 달고나 커피, 수플레 계란말이 등 다양한 요리 콘텐츠가 확산되며 밀키트, 반조리 간편식, 아이들과 함께 만들기 좋은 간식류 등 관련 상품 판매도 증가했습니다.

집콕 생활이 하나의 놀이 문화로 자리 잡으면서 거실이나 베란다에서 캠핑 분위기를 내는 ‘홈캠핑(Home camping)’도 등장했습니다. 이에 맞춰 실내 텐트, 접이식 테이블, 휴대 의자 등 홈캠핑 용품 판매도 함께 늘고 있습니다.

홈트 & 홈엔터테인먼트

집에서 여가를 즐기려는 소비자가 늘면서 취미 용품 판매도 빠르게 증가했습니다. 영화관 대신 집에서 콘텐츠를 소비하는 사람이 늘며 넷플릭스, 유튜브 등 OTT/동영상 서비스 이용이 보편화되고 있고, 언택트 트렌드와 맞물려 관련 기술 발전도 가속화되어 향후 디지털 이용 환경의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헬스장·체육시설 방문이 어려워지자 ‘확찐자’가 될까 걱정하는 사람들이 집에서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홈트(Home training)’ 확산으로 아령·러닝머신 같은 운동기구와 다이어트 용품 판매가 늘었고, 집에서 따라 하기 쉬운 홈트 콘텐츠(유튜브·블로그) 이용률도 함께 높아졌습니다.

나 혼자 한다! – ‘엄지족’을 위한 가치 소비

코로나가 장기화되며 평범한 일상은 멈추고 새로운 일상이 시작되었습니다. 사람들은 ‘함께’보다 ‘혼자’에 익숙해졌고, 집콕 트렌드가 자리 잡으면서 우울감·외로움·불안감 같은 감정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나를 돌보고 만족감을 얻기 위한 ‘나를 위한 가치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편리미엄 & 셀프서비스

불황 속에서도 소비자들은 ‘편리미엄(편리+프리미엄)’을 추구합니다. 편리하다면 기꺼이 비용을 더 지불하는 소비 성향으로, 김밥 하나도 배달을 시키고, 즉석식품 대신 조금 더 나은 간편식을 선택하며, 수박 한 통 대신 조각 수박을 고르는 ‘편리 우선주의’가 대표적입니다. 즉, 가심비(가격 대비 만족도)가 충족된다면 지갑을 여는 것입니다.

반대로 적은 비용으로 최대 효과를 얻는 셀프서비스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DIY 가구 조립, 페인트칠 등 셀프 인테리어가 늘고, LED 마스크, 진동 클렌저, 각질 제거기 등 홈 뷰티 제품도 인기가 높습니다. 필터를 배송받아 스스로 정수기를 관리하는 ‘셀프관리형 렌탈’ 같은 서비스도 점차 확대되고 있습니다.

플렉스 & 가성비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조금 비싸도 나를 위해 소비하는 ‘코로나 플렉스’가 등장했습니다. 온라인 해외명품 구매가 늘고, 프리미엄급 가전·가구 수요가 증가하는 등 집에서의 시간을 더 만족스럽게 보내려는 욕구가 반영된 결과입니다.

반면 합리적인 소비자들은 가성비에 집중했습니다. 외출이 줄면서 신상 의류보다 집에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홈웨어·트레이닝복이 인기를 끌었고, 후드티셔츠나 이지웨어 등 가벼운 외출에도 무리 없는 제품 판매가 증가했습니다.

코로나 시대 소비 키워드 : ‘욜로(YOLO)’ 대신 ‘홀로(HOLO)’

‘홀로(HOLO)’는 저성장·저발전 시대에 삶의 활력을 불어넣는 가치 소비 습관을 의미합니다. (출처: 이베이코리아)

  • Health care(헬스케어): 위생용품·면역 관련 상품 관심 증가
  • Oversize(대용량): 생필품·가공식품 대량 구매 수요 증가
  • Life at home(집콕 라이프): 디지털가전·취미·운동용품 판매 증가
  • Online shopping(온라인 쇼핑): 오프라인 대신 온라인 구매 확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홈코노미는 단순히 ‘편리함’을 제공하는 수준을 넘어 건강·재미·삶의 질을 함께 높여주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끝이 보이지 않는 위기 속에서도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읽고 기회로 전환하는 지혜가 필요한 때입니다.

editor_20200715161214.png